도노헤쓰리(塔のへつり)
도노헤쓰리(塔のへつり)
도노헤쓰리(‘헤쓰리’는 아이즈(会津) 지방 사투리로 ‘험준한 절벽’이라는 뜻)는 오카와 강을 바라보는 길이 약 200m의 협곡입니다. 약 100만년의 세월을 거쳐 비, 바람, 강의 흐름에 의해 침식·풍화되어 만들어진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는 기암군입니다. 탑 같은 모양의 바위에는 각각의 형태를 빗대어 ‘와시토이와(독수리 탑 바위)’나 ‘조토이와(코끼리 탑 바위)’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현수교를 지나면 사당이 모셔져 있는 작은 동굴로 이어집니다. 절벽 위 일부 구간은 걸어다닐 수도 있지만 계단은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발밑을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도노헤쓰리는 가을 단풍이 특히 아름답지만 봄의 신록이나 절벽 일대를 수놓는 등꽃, 겨울에는 바위들에 눈이 쌓인 그윽한 아름다움 등 각 계절이 자아내는 훌륭한 경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현수교 중앙에서는 기암절벽과 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도노헤쓰리는 인기 관광명소로, 다리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모여있습니다.
도노헤쓰리는 오카와하토리(大川羽鳥) 현립자연공원의 일부로, 1943년에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한국어 해설문은 관광청의 2025년도 ‘지역 관광자원의 다국어 해설 정비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어 원어민의 편집 및 번역을 거쳐 작성되었습니다.
この韓国語解説文は観光庁の令和7年度(2025年度)「地域観光資源の多言語解説整備支援事業」において、韓国語ネイティブの編集・翻訳により作成されました。








更新日:2025年12月14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