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논누마 삼림공원(観音沼森林公園)

간논누마 삼림공원은 선명하고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유명하며 어떤 계절에 방문해도 평온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공원의 볼거리는 간논누마 늪입니다. 늪 주변에는 1.2km의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연령이나 체력과 상관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여기저기 뜬 섬이 있는 늪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몇 군데 있으며, 휴식용 벤치도 곳곳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주변의 숲이나 습원을 둘러보는 8개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봄부터 늦여름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4월부터 5월에 걸쳐서는 수양벚꽃과 겹벚꽃 등 다양한 종류의 벚꽃이 꽃을 피웁니다. 또, 여름이 다가오면 인동덩굴, 진달래, 수국 등 다양한 꽃이 피어납니다. 그리고 10월에는 밤에 단풍에 조명을 비추는 날이 있습니다. 조명을 받은 단풍은 무척 아름다워 환상적인 분위기와 꿈같은 절경에 매료될 것입니다.

공원 내에는 다케 관음당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목각으로 유명한 작은 사당이 있습니다. 자비로운 부처로 알려진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늪의 이름은 이 관음에 유래되어 지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당은 헤이안 시대(794~1185년)의 무장,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758~811년)의 명으로 이곳에서 전사한 사람과 전투마를 애도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이 한국어 해설문은 관광청의 2025년도 ‘지역 관광자원의 다국어 해설 정비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어 원어민의 편집 및 번역을 거쳐 작성되었습니다.
この韓国語解説文は観光庁の令和7年度（2025年度）「地域観光資源の多言語解説整備支援事業」において、韓国語ネイティブの編集・翻訳により作成され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