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가쿠 대지의 메밀밭(猿楽台地のそば畑)

사루가쿠 대지는 1960년대에 국가의 농업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비한 농지입니다. 약 23헥타르의 밭에는 메밀의 원재료인 메밀 열매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8월 말에서 9월 초에 걸쳐 밭 전체에 잔잔한 흰색 메밀꽃이 피어납니다.

쌀은 예로부터 일본의 주식이지만, 여름에도 기온이 낮은 후쿠시마현의 일부 지역에서는 쌀 재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쌀 대신에 추위에 강한 곡물을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메밀이었습니다. 시모고마치(下郷町)에는 질 좋은 메밀 만들기에 빼놓을 수 없는 신선하고 맑은 물이 풍부합니다. 주변의 많은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에서 생산한 메밀을 사용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꽃이 만발하는 여름의 끝자락이 가장 인기 있는 시기지만, 사루가쿠의 조용하고 서정적인 풍경은 일 년 내내 매력적인 촬영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0월에 메밀을 수확한 후에는 밭에 남겨진 줄기가 선명한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주의: 길가에서 자유롭게 경치를 즐기실 수 있으나, 메밀밭은 사유지므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나 곰 등 현지 야생생물로부터 밭을 지키는 전기 울타리에 주의하십시오.

이 한국어 해설문은 관광청의 2025년도 ‘지역 관광자원의 다국어 해설 정비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어 원어민의 편집 및 번역을 거쳐 작성되었습니다.
この韓国語解説文は観光庁の令和7年度（2025年度）「地域観光資源の多言語解説整備支援事業」において、韓国語ネイティブの編集・翻訳により作成されました。